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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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경환 "결과 120% 만족, 마흔파이브 도전은 계속될 것"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6.15 15:10 / 기사수정 2020.06.15 15:2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허경환은 엑스포츠뉴스에 "솔직히 성공적이진 않다. 코로나 영향 때문에 출연할 대회가 취소됐다가 다시 재개됐다가 하면서 균형을 잃었다. 그래도 결과는 120%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대회가 없었다면 적당히 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허경환은 "마지막 10일이 힘들었다. 무탄수화물, 무수분을 견뎌야 했는데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라"고 고통스러웠던 다이어트 도전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했기에 길었던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고. 허경환은 "항상 운동은 함께 해야한다. 서로에 대한 책임의식도 있고, 경쟁도 있다"라며 동료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앞으로도 도전은 계속 될 거다. 그리고 나이를 탓하지 않는 생활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3개월 간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끝내고 피트니스 대회 출전 전, 보디프로필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허경환, 김지호,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은 모두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허경환과 박성광은 각각 7kg 정도를 감량했으며, 김원효와 박영진은 17kg, 14kg를 나란히 뺐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김지호였다. 그는 총 35kg를 감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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