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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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이어 최정도 홈런 신고, 정우영 상대 역전 솔로포

기사입력 2020.04.24 16:35 / 기사수정 2020.04.24 16:4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연습경기 홈런을 신고했다.

최정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2-2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8회초 LG 정우영을 상대로 128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연습경기 첫 홈런.

앞선 2회 한동민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던 SK는 최정까지 홈런을 치면서 '홈런 공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SK는 지난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세 방의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LG에게 잠시 리드를 내줬던 SK는 이 홈런으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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