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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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첫 협업에서 짜릿한 승리 '완벽 호흡'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4 07:20 / 기사수정 2020.03.14 01: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이 첫 협업부터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7회에서는 김민주(김호정)이 귀국했다.

이날 윤희재(주지훈), 정금자(김혜수)는 D&T 손진수(박신우) 대표의 체포로 위기에 처했다. 송필중(이경영)은 두 사람에게 손진수의 무죄, D&T 상장이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압박했고, 두 사람은 일단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정금자의 지시로 가기혁(전석호), 김창욱(현봉식)은 퇴사자들을 만났고, 부현아(박세진)는 검찰이 확보한 핵심 증거가 뭔지 알아냈다. 김영준(한준우)의 다이어리였다. 4년간의 일기엔 손진수가 개인정보 도용을 지시했단 내용이 있었다. 또한 퇴사자들은 손진수가 직원들을 착취하고, 가스라이팅을 해왔다고 밝혔다. 

정금자는 손진수가 쓰레기인 걸 인정하자고 말했다. 윤희재는 김영준에게 힘을 실어주는 꼴이라고 했지만, 곧 정금자의 의도를 파악했다. 김영준이 손진수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다는 걸로 김영준의 신뢰성을 떨어뜨리자는 것. 


또한 자살한 직원이 있단 걸 들은 정금자는 그 부모님을 찾아가 손진수가 아닌 김영준이 돈을 건넨 사실을 알았다. 정금자는 검사 입장에서 반박하는 윤희재에게 변론을 맡겼다. 정금자가 "판사는 당신을 더 신뢰할 거야"라고 하자 윤희재는 "당신도 날 믿냐"라고 물었다. 이후 복구한 휴대폰을 확보한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은 당신을 믿어"라고 말해주었다. 

재판에서 윤희재는 김영준에게 손진수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그 답변을 바탕으로 김영준이 상장을 막으려고 조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금자가 등장, 김영준과 자살한 직원의 대화 내용을 틀었다. 대화 속에선 김영준이 범인이었다. 이어 정금자는 검찰이 제출한 다이어리에 거짓이 있단 걸 파고들었다. 승리를 예감한 정금자, 윤희재는 아무도 모르게 손바닥을 마주쳤다. 

이후 D&T는 상장되었고, 윤희재, 정금자는 특별상여금을 받으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이 앞으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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