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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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임주환, 이연희 살해한다는 옥택연 예견에 '충격'

기사입력 2020.02.26 21:07 / 기사수정 2020.02.26 21: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임주환이 자신이 이연희를 죽이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았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21회에서는 김태평(옥택연 분)이 구도경(임주환)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경은 "내가 못 가지면 너도 못 가져"라며 쏘아붙였고, 김태평은 "너야말로 다 안다고 착각하지 마. 내가 물었었지. 네가 원하는 게 뭐냐고. 확신이 필요했어. 널 죽여야 되는 이유. 내가 죽어야 하는 이유"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태평은 '이제 알았어.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이 죽는다는걸'이라며 서준영(이연희)의 죽음을 예견하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김태평은 "네가 살기 위해서 죽였다고 했지? 난 지키기 위해서 죽일 거야. 넌 그냥 살인마야. 살인을 못 멈추는. 그게 네가 죽는 이유야"라며 못 박았고, 구도경은 "네가 지킨다는 사람 서준영이야? 내가 그 여자를 죽이는 거냐고"라며 충격에 빠졌다.

또 김태평은 구도경에게 주먹을 날렸고, 서준영은 소란스러운 소리에 집 밖으로 나왔다. 서준영은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고, 구도경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때 구도경은 서준영을 바라보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말도 안 돼. 내가 이 사람을 죽인다고?'라며 괴로워했다.

서준영은 "어떡할 거예요. 신고하고 싶으면 같이 서로 가고요"라며 물었고, 구도경은 "공과 사가 확실하네요"라며 말했다.

서준영은 "그럼요. 경찰인데. 그리고 한 번만 더 내 집 앞에서 얼쩡댔다간 스토킹으로 신고할 테니까 그런 줄 알아요. 이게 당신이 생각하는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내 눈에 스토킹으로 밖에 안 보여요"라며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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