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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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씨" 이용진, 1년전 발언 논란→"무례해"vs"문제없다" 갑론을박 [종합]

기사입력 2020.02.06 15:50 / 기사수정 2020.02.06 14: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이용진의 '문재인 씨' 발언이 재조명 되면서 뒤늦게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논란 이후 삭제됐으며, 이용진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지난해 2월 공개된 tvN D 웹 예능프로그램 '괴릴라 데이트'에서는 MC 이용진과 이진호가 게스트인 MC딩동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MC딩동은 사전 MC로 맹활약 중인 인물. 이에 이용진은 "유일무이하지 않나. 사전 MC계에서"라고 말했고, 이에 제작진은 '사전 MC계 대통령'이라고 칭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대통령? 문재인 씨 말하는 거냐"고 반응했다.

이는 1년 후인 최근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을 '~씨'라고 부른 것이 무례하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 반면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 "문제될 발언이 아닌 것 같다" 등 이용진을 옹호하는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괴릴라 데이트'는 스타 게스트와 함께 길거리에서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 웹 예능프로그램으로, TV를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보단 자극적인 표현이 자유롭게 쓰이는 편이다. 이러한 방송 콘셉트와 플랫폼 상 이용진의 발언이 나올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용진의 '문재인 씨' 발언이 담긴 '괴릴라 데이트' 방송분은 모든 플랫폼에서 삭제된 상태다. 논란 이후 온라인상에서 해당 영상을 찾아볼 수 없는 것. 또한 이용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이다.

한편 이용진은 지난 2005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현재 XtvN '플레이어2', MBC '끼리끼리', MBN '친한 예능' 등에 출연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DB, '괴릴라 데이트'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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