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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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김지현 "결혼과 동시에 두 아이의 엄마… 행복하다"

기사입력 2020.01.31 22: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공부가 머니' 김지현이 두 아들과의 인연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가수 김지현과 예비 중3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김지현은 "결혼 5년 차에 접어들었다. 결혼함과 동시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그것도 아주 훤칠하게 큰"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현의 남편 홍성덕 씨는 "작년 추석쯤에 둘째 아들 한주에게 아빠랑 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나 혼자만의 결정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굉장히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정말 명쾌하게 아빠랑 살고 싶어 하면 빨리 데리고 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현은 "'아빠가 다 케어해줄게 걱정하지 마' 이렇게 할 수 있는 아빠였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못 했던 걸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팠다. 온다고 하면 무조건 데려오라고 했다 그래야 된다고"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홍성덕 씨는 "진짜 소원 성취한 기분이었다.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아내가 그걸 가능하게 만들어줬다. 감사하며 살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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