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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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잘 지내"…장욱조 부부 공개한 사위 김건모♥딸 장지연 근황 [종합]

기사입력 2020.01.21 15:50 / 기사수정 2020.01.21 15: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건모와 장지연이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건모의 장인인 장욱조와 그의 아내가 공개한 근황이다.

21일 여성조선은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 부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건모는 장지연과의 혼인신고 후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19일 만난 장지연의 부친 장욱조는 연거푸 한숨만 내뱉으며 말문을 열지 않았다. 이에 장욱조의 아내는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냐. (보도가) 자꾸 왜곡돼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 된다"며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장욱조 부부의 집엔, 부부 단 둘만 있었다. 딸 장지연은 혼인신고 이후 남편 김건모와 함께 정자동 신혼집에서 살고 있다는 것.

부부는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며 "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겠죠"라고 장지연의 근황을 전했다.



김건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로 인해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지난 15일 경찰에 출석,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결과가,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후배 여가수가 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가수 A씨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과거 김건모가 술자리에서 배트맨 티셔츠를 입으라고 했다고 밝히며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 김건모의 만남에 동석했다는 음악감독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NS에 쓴 글을 봤다. 없는 이야기다. 정말 왜 그런 글을 썼는지 안타깝다.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해 장지연과의 열애 및 결혼 예정 소식을 전했다. 당초 올해 1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하객 수용을 고려해 5월로 연기했으며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비하던 중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장지연 앨범 커버,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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