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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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극한 제주도 전지훈련→서귀포고와 대결 5:1 패 [종합]

기사입력 2020.01.12 23:15 / 기사수정 2020.01.12 23:5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어쩌다 FC가 제주도로 떠났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제주도로 혹한기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 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쩌다 FC는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특히 부상을 회복한 김요한이 복귀했고, 이에 멤버들은 "빈자리가 컸다"며 그를 환영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어쩌다 FC는 쾌청한 날씨에 감탄했다. 이후 멤버들은 특식을 기대하며 버스에 탑승했지만 안정환은 "바로 훈련장으로 간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이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떡을 먹고 있는 김용만, 김성주에게 "지금 먹고 있는 떡의 팥이 팥죽으로 나올 수도 있다"고 겁을 줬고, 멤버들은 점점 걱정에 빠졌다.

바다에 도착한 멤버들은 버스에서 하차했고, 안정환은 "훈련의 맛집이다"며 "주문진 훈련이 효과를 많이 봤다. 해변 훈련이 우리 팀에 딱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만기가 "훈련 스케줄을 공지해줘야 되지 않냐"고 하자, 안정환은 "스케줄을 알려주면 여기 안 나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엎드려뻗쳐 팔로 걷기', '짝꿍 업고 달리기', '릴레이 사람 옮기기', '인간 뜀틀 릴레이' 훈련을 한 뒤 연습 경기를 위해 이동했다.


어쩌다 FC는 서귀포고등학교 축구 팀과 대결을 시작했다. 어쩌다 FC는 8명이, 서귀포고는 5명의 선수가 뛰기로 했다. 이에 골키퍼 김동현, 센터백 여홍철, 수비수 이형택-허재, 공격수 이봉주-박태환-모태범-김병현이 나섰다.

서귀포고의 계속되는 공격에도 김동현은 역대급 컨디션으로 선방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반 말미 1골을 허용하면서 1대 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이봉주는 이만기와, 김병현과 김요한이 선수 교체를 했다. 2대 0으로 뒤쳐지고 있는 가운데 후반 13분 모태범이 한 골을 넣었다. 그러나 서귀포고가 후반 16분, 18분, 종료 직전 득점하며 5대 1로 패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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