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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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2' 송재엽, 썸뮤직 3개→썸MV 파트너 0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2 07:15 / 기사수정 2019.11.02 01:3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첫 번째 썸MV 파트너가 정해졌다. 장준혁과 이우태는 2명의 여성 댄서에게 선택을 받았지만, 송재엽과 이도윤은 어느 누구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1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 첫 번째 썸MV 파트너 선정의 시간이 찾아왔다. 첫 번째 썸MV는 여성 댄서들의 선택으로 파트너가 정해지게 됐다. 장준혁을 선택한 사람은 최예림이었다. 최예림은 "내가 너랑 춤추고 싶었다. 나랑 춤출래?"라며 손을 내밀었다. 장준혁은 "그래, 같이 춤추자"라며 그 손을 잡았다.

그들 앞에 이예나도 등장했다. 이예나 또한 장준혁을 선택한 것. 당황한 것은 장준혁과 최예림 또한 마찬가지였다.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에는 어색하고도 묘한 기운이 흘렀다. 이예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불편한 듯한 눈빛을 보였다. 

박세영은 이우태에게로 향했다. 박세영은 "나랑 같이 춤출래?"라고 말했고, 이우태는 "나야 영광이지.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대관람차에 올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박세영은 자신을 왜 골랐냐는 이우태의 물음에 "너랑 춰보고 싶었다"면서도 늦게 합류한 자신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이우태가 고마웠다고 했다.

이우태에게로 향한 또 다른 여성 댄서가 있었다. 바로 윤혜수였다. 윤혜수는 대관람차 앞에서 이우태를 기다렸는데, 이를 먼저 발견한 박세영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윤혜수, 이우태 또한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세 사람은 함께 대관람차를 타며 이야기를 나눴다. 윤혜수는 이우태를 왜 선택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이는 박세영이 썸스테이에 합류하기 전의 일이었고, 박세영은 자신이 모르는 둘만의 이야기에 씁쓸해했다. 이우태는 그런 박세영이 신경 쓰이는 듯했다.

김소리의 선택은 강정무였다. 강정무는 쑥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 모두 부끄러운 듯 자꾸만 웃음을 터트렸다. 강정무는 "오늘 되게 예쁘게 하고 왔네?"라고 했고, 김소리는 강정무에게도 "멋있다"고 해줬다. 특히 강정무는 김소리가 내민 손을 잡으며 "내가 열심히 서포트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소리와 강정무는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강정무는 "아까 썸뮤직을 받는데, 뭔가 누나 생각이 났다"며 "어제 차에서 노래 들을 때 누나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줬잖나. 비슷한 음악이라 누난가 했다. 와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정무는 또 "내가 썸스테이 들어오고 나서 누나의 심경에도 변화가 생긴 거냐"고 물었다. 김소리는 "첫 프로필 이상형에 단발머리라고 한 것부터 호기심이 있었다. 얘기를 해보고 마냥 동생으로만 보이는 사람은 아니란 생각에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장준혁과 이우태가 2명의 여성 댄서에게 선택을 받은 만큼, 어느 누구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송재엽과 이도윤이었다. 송재엽은 앞서 썸뮤직을 세 명에게나 받았던 만큼 충격적인 결과였다. 송재엽 또한 굉장히 씁쓸한 모습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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