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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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텐션 담기엔 너무 짧은 5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5 01:27


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수근과 은지원의 텐션을 담기에 5분은 너무 짧다.

4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22시간의 비행을 거쳐 드디어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수근, 은지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이슬란드 비행기에 탑승한 이수근은 "이번 여행을 왜 이렇게 컨디션이 좋지? 큰일났네"라고 말하며 5분이라는 짧은 방송 시간에 비해 많아질 자신의 분량을 걱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수근은 "시원하다. 초겨울 느낌이다"고 말했다. 환전을 마친 이수근과 은지원은 22시간만에 공항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했다. 

이수근은 "노을이 딱 지네. 저거를 오라라라고 해라. 잘 만들어봐라. 아니면 뭐 뿌리는 거 없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은지원은 "녹말"이라고 받아쳤고, 이수근은 "아니면 내가 오로라 공주 분장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수근은 생각보다 시원한 아이슬란드 날씨에 "상의 탈의 하면 안되냐"고 말한 뒤 반팔만 입은 채 기분을 즐겼다. 하지만 이내 추위를 느꼈고, 챙겨온 잠바를 입으며 "귀 시렵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다"고 변덕을 부렸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허허벌판인 전경을 보며 "어쩜 이렇게 아무것도 없냐. 차도 없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각이라는 게 없겠다. '차 막혀서 늦었습니다' 하면 귓방망이 맞을 것"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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