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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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 김선아, 장미희에 정체 들킬 위기 '초강수 두었다' [종합]

기사입력 2019.10.02 23:0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가 장미희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5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위예남(박희본)에게 자신에게 먼저 상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예남(박희본)은 위정혁(김태훈)의 사생활 사진으로 김여옥(장미희)을 협박했다. 김여옥은 "애초에 왜 미국으로 내쳐지는지 붕어대가리가 아니라면 기억했어야지. 이깟 사진 한 장으로 턱도 없어"라고 했지만, 결국 위예남을 한국에 남게 했다.

김여옥은 위정혁을 불러 "또 이런 소리가 들리면 곁에 있는 남자가 서 있는 곳이 지옥이 될 거라야"라고 호통을 쳤다. 위정혁은 제니장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제니장은 "괴로우면 그만둬. 이 결혼 물리자"라고 했다. 제니장은 "아직도 회장님 이기고 싶어? 회장님 이기고 당신 사랑 지키고 싶다면 먼저 날 사랑해야 할 거야"라며 잠시 떠나서 남자를 정리하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박수무당 김부사(김승훈)은 김여옥에게 장서진(제니장)이 살아있음을 암시했다. 과거 김여옥은 미세스왕(김영아), 황집사(한정수)에게 부부행세를 시키고 보호소에서 장서진을 빼내서 입양보내라고 지시했다. 황집사는 미세스왕을 돌려보낸 후 제니장과 그의 동생을 쓰레기매립장에 버렸던 것. 

김부사의 말이 마음에 걸린 김여옥은 미세스왕을 시켜 장소진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미세스왕은 장소진이 섬누리천사원으로 보내진 걸 알고 놀랐다. 제니장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

이후 김여옥은 제니장에게 "한 번쯤은 제 이름으로 불러줘야지. 장소진. 호적 이름이라지? 장 대표가 그 아이라지 뭐야? 목욕탕에서 널 끄집어낸 게 난데. 말이 안 되잖아"라고 했다. 그때 황집사가 서류를 가져왔고, 제니장은 "절 믿고 열어보지 마세요. 18살 때부터 모셔왔다. 열어보신다면 제 진심이 회장님에게 닿지 않은 걸로 여기고 모두 내려놓고 데오가를 떠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여옥은 서류를 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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