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02
연예

더보이즈 영훈 "'복면가왕', 온전한 내 목소리 들려드려 행복했다" [엑's 토크]

기사입력 2019.09.30 07:05 / 기사수정 2019.09.30 01: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비주얼은 물론 음색까지 빼어났다. 

더보이즈 영훈은 지난 29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 만찢남에게 아쉽게 패하며 복면을 벗었다. 

평소 큰 키와 뛰어난 외모로 더보이즈의 일명 '비주얼 버뮤다' 중 한 명이자,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들장미 소년으로 고정 출연 중인 영훈은 자신의 '외모' 이상의 것을 보여주기 위해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 여성 판정단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뛰어난 미모는 물론, 미모에 가린 그의 음색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다. 

1라운드에서는 이원일 셰프와 함께 2AM의 '이 노래'를 열창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그는 2라운드에서는 정준일의 '첫 눈'을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소화해내며 유영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풋풋하면서도 순수한 그의 보컬이 인상적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평소 애교많은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훈은 엑스포츠뉴스에 "어린 시절부터 티비로만 보던 프로그램을 직접 출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라며 "데뷔 이후 솔로 무대를 서본 경험이 없어 큰 부담감이 있었지만, 저의 새로운 모습을 대중 분들과 '더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서 '복면가왕'에 출연 경험이 있는 반장 상연 형이 긴장하지 않고 연습한대로 잘 하라는 응원도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복면가왕'에 먼저 출연한 멤버 상연의 격려를 받았음을 밝혔다. 

이어 "많이 긴장하고 부족한 무대였지만 처음으로 팬들에게 온전한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더보이즈 멤버로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최근 미니 4집 'D.D.D'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지난 28일 'KCON THAILAND'에 참석하는 등 해외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