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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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승훈, 친아빠 오창석 찾아갔다→최성재 '의심↑' [종합]

기사입력 2019.09.10 20:32 / 기사수정 2019.09.10 20:3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최승훈이 오태양을 찾아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최지민(최승훈 분)이 친아빠 오태양(오창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민은 오태양을 찾아가 "여기서 살아도 되냐. 제가 지금 갈 곳이 없다"고 했다. 이에 오태양은 그를 끌어안으며 "아빠 집인데 당연하지"라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갔다.

오태양은 윤시월(윤소이)에게 전화를 해 최지민과 함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광일(최성재)은 "(지민이가) 왜 거기 있냐"고 하자, 윤시월은 "지민이가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최광일이 "그럴 일 없다. (오태양이) 데려간 거다"고 하자, 윤시월은 "아니다. 친아빠가 궁금해서 찾아갔을 거다"고 답했다.

그 시각, 오태양은 최지민에게 "집은 왜 나온거냐. 누가 힘들게 하냐"고 물었다. 최지민은 "아니다. 엄마가 보고 싶지 않아서 나왔다"며 "막상 나오니까 갈 데가 없었다. 아저씨 집에는 엄마가 없지 않냐"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오태양은 박민재(지찬)를 만나 합병 무효를 제안했다. 그는 박민재가 망설이자 "기회가 왔는데 뭘 망설이냐"고 말했다. 박민재는 "일단 가족들이랑 상의한 후,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답했다.

최광일은 오태양의 집 앞에서 최지민을 기다렸다. 그는 학교에서 돌아온 지민이에게 "아빠가 잘못했다. 그러니까 같이 집에 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최지민은 "아빠 때문에 화난 거 아니다. 당분간 엄마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최광일은 윤시월에게 "아무래도 지민이가 이상하다"며 "니들끼리 짜고 지민이 빼돌리는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윤시월은 "충격이 컸을거다"며 "당신이라면 나같은 엄마 이해할 수 있겠냐"고 둘러댔다. 그러나 그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방송 말미, 오태양은 합병을 보류한 박민재와 박재용(유태웅)에게 의미심장한 USB를 보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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