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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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4살 연하 학교 후배와 11월 결혼"…육각수 조성환도 결혼(비스)[엑's PICK]

기사입력 2019.08.28 09:30 / 기사수정 2019.08.28 09: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디오스타' 이상미와 조성환이 각각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정철규가 출연한 '원~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상미는 이날 결혼을 발표했다. '비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고백하기 위해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 11월에 결혼한다. 너무 쑥스럽다. 내 결혼이 뭐라고 박수를”이라며 웃어보였다.

예비신랑과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상미는 “수영장에서 같은 반 회원이었다. 얘기하다보니 같은 학교 동문 선후배다. 나보다 4살 연하다. '선배님 전화번호 좀 받아가도 되겠습니까'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 은근히 기다리게 되지 않냐. 수영장에서 봐도 말을 안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사실 메모를 못해 수영장에서 외웠는데 나중에 잊어버렸다고 했다. 이런 식으로 천천히 만났다. 얘기하고 고민 들어주고 끝나고 나오면 내 차에 복숭아를 올려놓고 가고 본네트에 책을 올려놓고 간다. 그렇게 만남이 시작됐다"며 연인이 된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상미는 '재야~'라며 남자친구의 애칭을 부른 뒤 “내게 얼마나 많은 걸 주는 지 알고 있다. 웃을 수 있고 다시 일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당신이 만들어 준 거다. 너무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육각수 조성환의 연애 역시 현재진행형이다. 조성환은 “저기 와 있다”라며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1년 정도 연애 했다. 여자친구에게 고3 딸이 있다. 수능이 얼마 안 남아서 수능이 끝나면 간단하게 식을 올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허참을 바라보며 "허참 선생님이 주례해 줄 거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성환은 "지금 저 자리에 있는 혜령이, 지금은 내게 아저씨라고 하지만 딸이라고 생각하는 지민이, 영원히 믿어주고 영원히 사랑할게 고마워"라며 애정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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