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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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카마다, 세리에A 제노아행 복잡...보아텡-피오렌티나가 이유

기사입력 2019.07.31 14:18 / 기사수정 2019.07.31 14:1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일본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신트트라위던)가 제노아행이 유력해 보였지만 상황이 복잡해졌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제노아가 카마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적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하지만 매체는 31일(한국시간) "카마다의 이탈리아 세리에 A(1부 리그) 제노아행이 예상했던 것보다 복잡해졌다"면서 "이유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피오렌티나 이적설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현재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에 임대 중이다. 당초 프랑크푸르트는 보아텡을 영입함으로써 카마다를 제노아에 내줄 계획이었다. 보아텡은 2017/18시즌을 프랑크푸르트에서 보냈다.

이후 사수올로로 거취를 옮긴 보아텡은 2019년 1월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지만 4경기 출전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그러면서 전 소속팀 프랑크푸르트가 보아텡의 복귀를 추진했지만, 그는 이탈리아 무대에 남기를 원했다. 이 소식을 접한 피오렌티나가 보아텡 영입에 뛰어들었고, 현재로썬 가장 유력해 보인다.

매체는 이 상황에 대해 "프랑크푸르트가 카마다의 대체자를 찾아야만 그를 제노아로 떠나보낼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마다는 일본 국적의 1996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지난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36경기 16골 9도움을 올렸다. 카마다를 눈여겨 본 제노아는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17위에 머물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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