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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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 "바르샤에 네이마르, 그리즈만 둘 다 왔으면"

기사입력 2019.07.05 11:22 / 기사수정 2019.07.05 11:2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하피냐(바르셀로나)가 팀의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 복귀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고대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야후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하피냐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예전의 조합을 다시 재건하기를 희망한다. 추가적으로 그리즈만까지 원한다"고 보도했다.

2017년 당시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2억 2000만 유로(약 2900억 원)에 파리 생재르맹(PSG)으로 거취를 옮겼다.

하지만 그는 2년만에 캄프 누로 복귀하는 것과 연결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며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를 다시 품고 싶어했지만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었다. 이에 네이마르는 임금 삭감까지 선언했다.

그리즈만 역시 바르셀로나의 물망 중 하나다. 이 선수는 본인의 SNS를 통해 AT마드리드와의 이별을 선언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네이마르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는 팀에 정말 좋은 선수다. 네이마르-수아레스-메시 조합은 내가 본 최고의 마법이다"면서 "그리즈만도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피냐 입장에선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그리즈만과 계약한다면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하피냐를 포함한 몇명의 선수들이 방출 대상으로 고려될 확률이 높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0년 까지다. 하피냐는 "나는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를 위해 뛰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봤다. 이곳은 나의 고향이며 내가 원하는 축구를 구사한다. 이곳과 계약할 것이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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