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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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도전' 류현진, 오타니와 맞대결 무산... 오타니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9.06.11 09:10 / 기사수정 2019.06.11 09:1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기대를 모았던 한일전, 류현진(3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타니(2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다저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오타니를 제외했다.

에인절스 타선은 토미 라 스텔라, 트라웃, 푸홀스, 스미스, 콜 칼훈, 세사르 푸엘로, 조나단 루크로이, 윌프레도 토바, 루이스 렌히포 순으로 짰다.

이에 맞설 다저스는 족 피더슨, 맥스 먼시,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 알렉스 버두고, 러셀 마틴, 크리스 테일러,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라인업을 이뤘다.

에인절스는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오타니가 10일 혹은 11일 중 하루 휴식할 예정"이라고 보도한바 있다. 결국 다저스전에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류현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1위)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오타니와의 대결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었다. 류현진이 에인절스전에서 또다시 승리를 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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