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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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신예은 "박진영, 현장서 훨씬 더 밝아…연기하며 친해졌죠" (인터뷰)

기사입력 2019.05.07 15:30 / 기사수정 2019.05.07 15: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예은이 함께 주연으로 활약했던 박진영과의 로맨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엑스포츠뉴스 사무실에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하 '그녀석')에 출연한 신예은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를 그리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은 극중 윤재인 역을 맡아 어린 시절 아버지에 얽힌 살인 사건 누명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이안(박진영 분)과 로맨스까지 그리며 진정한 '로맨스릴러'를 그려냈다.

특히 박진영과 신예은은 험난한 수사 속에서도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공통점 역시 가지고 있었다.

신예은은 박진영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밝고 분위기도 편안하고 좋았다"라며 "서로 대본을 자주 맞춰보면서 쉬는 시간에도 주고받으면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같은 소속사였지만, 신예은과 박진영은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그는 "같은 회사라는 장점이 있어 연습실에서 연습도 하고 식사 자리도 많이 마련해주셔서 밥을 먹기도 했다. 그러다가 현장에서 얼굴을 보고 제대로 연기하면서 좀 더 친해졌던 것 같다"고 호흡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신예은은 로맨스에 도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부족한 면도 너무 많았고, 처음이라 재미있는 것도 좀 많았다. 어렵거나 서툰 건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고 예쁜 장면을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을지 조언해주셨다. 제가 신인이라 부족한 것도 많고 실수도 했을텐데 스태프 분들도 어린 아이 봐주시듯 예뻐해주셨다. 배우 선배님들도 오냐오냐 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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