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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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유권, 4살 연상 첫사랑 전선혜와 8년째 ♥ing(인생술집)[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05 11:30 / 기사수정 2019.04.05 10: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생술집' 블락비 유권(본명 김유권)이 여자친구 전선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가수 김윤아, 거미, 블락비 바스타즈로 돌아온 피오, 유권이 출연했다. 이날 피오와 유권은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인 신곡 'Help me'를 들려줬다.

유권은 4살 연상의 모델 전선혜와 8년 째 공개 연애 중이다. 전선혜는 글로벌 뷰티 세계모델대회 3위,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부분 1위에 올랐던 모델이다.

김희철은 "아이돌은 공개 연애가 쉽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권은 "그 당시에 사생팬들은 몇몇은 알고 있었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해줬다. 그런 시선도 싫고 회사에서도 만나지 말고 걸리지 말라고 하지 않냐. 숨어서 만나는 게 너무 답답했다. 그때 당시에 선예의 결혼 발표가 났다. 이때다 싶었다. 팬카페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한 사진을 올리며 글을 올렸다. 속이는 게 싫고 여자친구와 사랑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고 했다"며 공개 연애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권이 과거 전선혜에게 해준 이벤트도 떠올렸다. 유권은 "만난지 100일 됐을 때 여자친구가 빨간 정장에 빨간 구두에 빨간 장미를 들고 와줬으면 한다고 했다. 난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수입도 없고 빨간 정장은 보통 없지 않냐. 무대 의상 중에 정장 스타일의 빨간 의상이 있었다. 스타일리스트에게 빌렸다. 빨간 구두는 빨간 운동화로 대체하고 빨간 장미를 사서 여자친구가 사는 오피스텔 앞에서 기다렸다. 문도 열어주기 전에 빵 터졌더라. 그때 20살이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유권은 2012년 블락비 팬카페에 "여자친구가 있다. 많은 분이 이미 알고 계실 거로 생각된다. 얼마 전 얘기했던 첫사랑 얘기 주인공이기도 한 4살 연상 모델 전선혜다. 내가 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제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준 사람이다. 서로 많은 힘이 돼주고 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고 또 많이 행복하다"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유권은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지만 작은 사건들과 추측 오해들로 쉽게 다가가지 못해 속상했다. 진실되지 않은 모습으로 웃고 다가가는 모습이 부끄러웠다. 지금이라도 숨김없이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팬분들게 다가가고 진실된 모습의 김유권으로 사랑받고 싶다"고 바랐다. 당시 아이돌 멤버로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알려 이슈가 됐다. 이후 8년 째 열애를 이어오면서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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