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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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만 쳤을 뿐" 이수근, 내기골프 의혹에 "금전거래 없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4.04 17:45 / 기사수정 2019.04.04 17:1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맨 이수근 측이 차태현·김준호 등이 포함돼 있던 내기 골프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금전적 거래는 일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의 단체 카톡방을 조사하던 중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3' 멤버들이 속해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차태현과 김준호 등이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대해 당시 차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재미삼아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다.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고 부인한 뒤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너무나 부끄럽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준호 역시 지인들과 재미로 쳤던 골프였고, 해당 돈은 바로 돌려주거나 받았다고 말하며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자숙에 들어갔다. 

그리고 오늘(4일)에 당시 현장에 이수근도 동석했음이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이수근이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딩에 참석만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수근은 라운딩 당시, 일체의 금전 거래 등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와 댓글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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