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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여자핸드볼, 새내기들 맹활약하다

기사입력 2009.11.28 21:50 / 기사수정 2009.11.28 21:5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체육관, 백종모 기자]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SK 국제 여자핸드볼 그랑프리 2009'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오세아니아 대표 호주를 37-9, 28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한국은 시종일관 호주를 압도했다. 한국의 두터운 수비벽에 막힌 호주는 연이어 속공 찬스를 허용했고, 한국은 계속 득점을 성공시켰다. 속공이 막히더라도 패스 몇 번만으로도 호주 수비는 간단히 뚫렸다. 10점 넘게 점수 차를 벌린 한국은 후반부터 우선희를 빼고 박혜경을 넣는 등 새내기 선수들을 테스트했다.

기세가 꺾인 호주는 후반 들어 한국이 11점을 올리는 동안 1점밖에 올리지 못하는 등 갈수록 힘겨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박혜경은 후반에만 4득점을 올리며 총 5득점을 올렸고, 이은비는 전후반 각각 4점씩 총 8득점을 올렸다. 역시 어제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권한나도 3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라는 부담감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한국은 29일 치를 아프리카의 강호 앙골라와의 이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신구 조화와 조직력 극대화를 꾀할 또 한 번의 기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의 경기를 화보로 정리했다.



▲이은비가 슛을 성공시킨 뒤, 잠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온아가 속공 찬스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호주의 공격자 반칙으로 생긴 역습 찬스에서 우선희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류은희가 속공찬스에서 점프슛을 시도해 성공시키고 있다.

▲박혜경이 골키퍼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남현화가 단독 돌파 뒤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류은희가 속공 찬스에서 호주 선수들을 따돌리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김온아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SK팀 치어리더들이 피켓을 들고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이은비가 단독돌파를 성공시키며 페널티 드로우를 얻어내고 있다.

▲류은희가 공중에 뜬 상태에서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있다.

▲응원단장의 리드에 따라 관중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권한나가 페널티 드로우 상황에서 슛을 할 준비를 하고있다.

▲류은희가 단독 돌파에 이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이 30:8로 리드한 상황에서, 호주 골키퍼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 보인다.

▲이은비가 포스트에서 볼을 받아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발목에 부상을 입은 남현화가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박혜경이 단독 찬스에서 원바운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박혜경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경기 MVP로 선정된 이은비에게 부상이 수여되고 있다.



백종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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