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3:52
경제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 '짱구야학교가자', 복고풍 열기 속에 감성주점으로 주목

기사입력 2019.03.07 11:09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019년도에도 치솟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10년 전에 가장 많은 외식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혔던 치킨, 고깃집, 호프, 주점 창업을 했을 때와 지금 창업시장은 너무나도 다르다. 이미 포화상태인 외식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첫째는 투자대비 회수율이 얼마나 빠른 지가 강건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한 만큼 부담이 크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 속에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야말로 성공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는 적은 비용을 투자하고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고 있는 리스크 역시 결국 돈이다. 창업은 결국 사업이기 때문에 둘 중의 하나는 성립되어야만 사업하는 것에 대한 의미가 있다. 물론 두 가지 역시 리스크를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경기가 어려울수록 복고풍의 열기는 더욱 뜨겁다. 이는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 역시 어렵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심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학교라는 컨셉으로 재 등장한 짱구야학교가자 브랜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7080 학교 컨셉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해낸 복고풍 감성포차 브랜드다. 또한, 가성비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 짱구야학교가자는 매년 경기불황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서민정책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생계형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서민층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000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한 소자본 창업이다.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특성상 20~30대에 첫 사회에 뛰어들어 흔히 말하는 평생직장을 갖고 한 회사에 충성을 다한 뒤 퇴직할 때가 되면 퇴직금을 받아 창업에 뛰어든다. 이때부터 흔히 말하는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 창업을 통해 자영업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또 다시 사회에 뛰어들어야 한다. 물론 지금의 프랜차이즈는 대다수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에 경험이 없는 누구라도 창업을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비용을 투자해서 창업을 한다는 건 그만큼 실패했을 때 리스크가 상당히 클 수 밖에 없다. 결국 적은 비용을 투자해서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리스크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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