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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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유희열 "신지혜 기자 합류, 날이 선 질문 던져준다"

기사입력 2019.02.27 14:1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유희열이 '대화의 희열'에 새롭게 합류한 신지혜의 역할을 설명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 카페에서 KBS 2TV '대화의 희열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신수정 PD, 유희열, 김중혁, 신지혜, 다니엘 린데만이 참석했다.

시즌 2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신지혜 KBS 기자는 "나에게 생소한 경험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KBS 기자로서 예능에 나가는 건 처음이라, 보도국의 시선이나 시청자의 시선도 신경이 쓰였다. 그러나 막상 촬영장에 들어가니까 텃세나 이런 것 하나 없이 배려를 잘 해주셨다. 대화에 선뜻 녹아들 수 있도록 길을 잘 터주셔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녹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사실 녹화전에도 두번정도 만나서 식사를 하고 인사를 나눴다. 내가 아는 기자는 말도 없고, 시니컬할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웃음으로 맞이해주고 편안하게 해주셨다. 그런데 녹화에 들어가니까 대화에서 날이선 질문도 집요하게 물어봐준다. 그래서 시즌1과는 다른 느낌이 난다. 조금 더 뜨겁게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한다"고 새 멤버의 역할을 설명했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로, 기존의 예능식 토크쇼의 관습에서 벗어나 제작진의 간섭이나 예능적 장치 없이 오롯이 테이블 위에서 오가는 대화 그 자체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2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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