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21 07:56 / 기사수정 2019.02.21 07:5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살림남2’가 1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19주 연속으로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현의 이전 휴대전화에 남아 있는 자료를 보고 엉뚱한 추리를 벌인 가족들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처한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용중인 휴대전화가 고장 난 김승현의 어머니는 휴대전화 매장에 들러 상담을 받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에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온 어머니는 가격이 비싸 휴대전화를 살 수 없었다며 불만을 털어놓았고 승현은 중고전화 구입을 권했다. 이에 어머니가 싫은 내색을 하자 승현은 자신이 이전에 사용했던 휴대전화가 있으니 우선 사용해보고 불편하면 바꾸자고 제안했다. 어머니는 섭섭해하면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어머니의 휴대전화 문제는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승현이 건넨 휴대전화는 예상하지 못한 사건을 불러왔다.
동생 승환은 어머니에게 휴대전화 카메라 사용법을 알려주던 중 저장되어 있던 승현의 사진을 보게 되었고,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발견했다. 승현이 여자친구의 존재를 숨기고 있다고 확신한 어머니와 승환은 통화기록과 카드 사용내역 등을 살피며 결정적인 증거들을 모았다.
이후 저녁식사 중에도 승현을 애타게 기다리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아버지가 그 이유를 물었고, 승현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는 승환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관심을 보였다. 승환이 내민 사진을 확인한 아버지는 결혼까지 생각하며 기뻐했고, 어머니와 승환을 도와 승현으로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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