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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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이왕표 '밥 샙 다시한번 나와 싸우자'

기사입력 2009.11.02 11:23 / 기사수정 2009.11.02 11:23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성남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펼쳐진 '박치기 왕' 김일 추모 대회인 '포에버 히어로 4회' 성남 대회가 열렸다.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제2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대회에서 한국 프로레슬링 자존심 '김일의 후계자' 이왕표와 격투단체인 K-1과 드림에서 활동한 바 있는 '더 비스트' 밥샙과의 메인 이벤트 경기에 밥샙이 이왕표에게 비스트 드롭킥으로 승리를 거둬 제4대 WWA 헤비급 챔피언 왕좌에 올랐다.

지난 31일 성남 대회의 메인 이벤트 매치로는 호러 공포영화인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마'의 기믹의 레더 페이스와 '더 비스트' 밥샙과의 경기가 펼쳐졌다.

일방적으로 밥샙이 레더 페이스를 제압하며,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파워슬램과 링과 밖을 오가며, 영리한 경기를 펼친 밥샙은 피니쉬 무브인 비스트 레리어트로 레더 페이스를 링 위에서 잠재웠다. 이어 캐나다 대표팀 케니와 넬슨이 링에 올라와 밥샙을 공격했다.

이 관경을 지켜본 이왕표는 링에 올라 드래곤 킥으로 레더의 안면부에 공격, 이어 링에 오른 밥샙이 비스트 드롭킥으로 응수했다. 이왕표는 새로운 챔피언 왕좌에 오른 밥샙을 축하하며, 다시 한번 싸우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11분 54초 밥샙이 레더 페이스에게 비스트 레리어트로 승

'더 비스트' 밥샙 승

[사진: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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