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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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트립' 토니안, 개농장서 구출된 보호견 스토리에 '탄식'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5 09:30 / 기사수정 2019.01.25 09:30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토니안이 한국 개 농장에서 갇혀 살다 가까스로 구출된 보호견 스토리에 탄식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Plus '펫츠고! 댕댕트립'(이하 '댕댕트립')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동물보호소를 방문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한국에서 구조돼 미국까지 건너온 애틋한 사연의 보호견의 이야기는, 패널로 참여해 이 장면을 지켜본 토니안과 로버트 할리까지 안타까움의 한숨을 쉬게 만들었다.

이날 동물보호소 직원은 문정희를 위해 한국에서 온 강아지 요기를 소개했다. 동물보호소 팀은 한국 개 농장에서 약 200마리의 개를 구조했고, 요기는 그 중 미국 오레곤 동물보호소로 보내진 다섯 마리의 보호견 중 하나였다. 자원봉사자는 요기가 좁은 곳에 갇혀 키워져 다리가 불편해 졌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요기를 만난 문정희는 "이렇게 이쁜 아가가 어쩌다가 멀리까지 왔니"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이 장면을 지켜보던 토니안 역시 한숨만 내쉬며 말을 잇지 못했다. 토니안은 "식용으로 키워졌던 것 같다. 정말 구출됐다는 표현이 딱 맞다"며 잠시 입을 열었지만, 이후로도 스튜디오는 연신 탄식 소리로만 채워졌다.

토니안은 이제는 사람을 좋아하고 입양 돼 사랑 받을 준비가 된 요기를 보며 "강아지들이 저런 좋은 센터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게 정말 다행인 것 같다"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또한 한국의 동물보호소도 계속 발전을 거듭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빼 놓지 않았다.

'댕댕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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