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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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구르미'→'남자친구' 박보검, 한계없는 변신 [엑's 스타]

기사입력 2019.01.24 17:50 / 기사수정 2019.01.24 17:4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박보검은 tvN '남자친구'에서 김진혁으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박보검의 필모그래피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천재 첼로리스트 이윤후 역을 맡아 다정다감한 매력을 선보였다. KBS 2TV '너를 기억해'에서는 두 얼굴의 변호사 정선호 역으로 변신해 서늘한 눈빛연기를 통해 상반된 연기력을 뽐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천재 바둑기사 최택으로 분하며 순수하지만 강인한 인물을 그려냈다. 박보검은 이 작품 속 바둑소년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바둑 개인 강습까지 받으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노력을 알아준 것인지 많은 시청자들은 '어남택'을 외치며 박보검을 응원했다.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검은 사극에 도전하며 또 한번의 연기변신을 택했다. 그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으로 어리숙하고 능청스러운 왕세자의 모습부터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군주로서의 위엄까지 선보인 것.

이후 차기작을 검토한 박보검은 2년여만에 새 작품 '남자친구'로 돌아왔다. 송혜교와의 호흡, 서정적인 멜로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극중 김진혁을 통해 더 성숙하고 섬세한 멜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박보검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한계없는 변신을 선보이는 박보검의 차기작이 벌써 기다려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KBS 2TV 스틸컷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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