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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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들호2' 박신양, 고현정에게서 목숨 지켰다

기사입력 2019.01.15 23:05 / 기사수정 2019.01.15 23:0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살아돌아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에서는 납치당한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자(이미도)는 누가 돈을 버냐고 걱정했다. 조들호가 변호사란 것만 믿고 있었는데, 재판장에서 쓰러진 것. 이에 윤소미(이민지)는 자신도 변호사라고 밝혔다.

윤소미는 걱정하는 조들호에게 "하고 싶습니다. 변호사 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렇게 쳐다보시는 건 허락하는 거라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들호는 윤소미, 강만수(최승경), 안동출(조달환), 오정자에게 의상과 대본을 나눠주며 2차 공판 연습을 시켰다.

그런 가운데 국현일(변희봉)은 안창훈에게 피습을 당했다. 대낮에 국일그룹 회장이 칼에 찔렸는데, 기사 한 줄도 나지 않았다. 경찰은 물론 언론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이자경 때문. 이자경은 경찰서에서 안창훈을 빼돌리려고 했지만, 잠복하고 있던 조들호가 따라가 안창훈을 보호했다.


조들호는 안창훈에게 국현일과 어떤 원한 관계가 있는지 물으며 "죽을 수도 있다"라고 했지만, 안창훈은 "죽는 게 겁났으면 애초부터 그런 짓 하지도 않았다. 내가 진짜 두려운 건 따로 있다. 나 검찰 조사받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자경은 조들호를 찾아와 "저랑 거래하자. 국종복(정준원) 내드릴 테니 안창훈 저 주세요"라고 밝혔다. 조들호는 "거래를 하려면 제대로 된 조건을 가져와야지"라고 거절했고, 이자경은 한민(문수빈)에게 조들호보다 먼저 국종복을 찾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들호는 국종복을 먼저 찾아냈지만, 한민에게 가격당하며 쓰러졌다. 조들호를 납치한 한민은 이자경에게 전화해 "준비됐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자경은 "그럼 갈아버리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조들호가 사라지고 윤소미는 재판 연기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신미숙(서이숙)은 "긴급한 사유가 아니면 재판 그대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결국 윤소미는 홀로 첫 재판에 나섰지만, 덜덜 떨며 실수를 연발했다. 신미숙은 윤소미를 따로 불러 "아무 준비도 없이 나서면 어쩌자는 거냐"라고 호통을 쳤다. 다행히 조들호는 돌아왔고, 조들호를 본 윤소미는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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