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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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보러와요' 노사연, 생애 첫 패션위크 포토월 섰다

기사입력 2018.11.28 00:1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알베르토, 조세호, 노사연이 각자의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 알베르토 몬디가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알베르토는 "채널 이름은 '레몬TV'다. 육아 방송이다. 아들은 지금 28개월이다. 구독자분들을 젤라또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베르토와 레오가 함께 등장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초보 아빠 알베르토라고 한다. 오늘은 첫 번째로 채널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레오는 레몬을 집어 던지며 놀았다. 이에 알베르토는 당황했다. 알베르토는 "구독자분들과 인사만 했는데 땀이 엄청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레오의 자유분방한 행동은 계속됐다. 알베르토는 진땀을 빼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알베르토는 유아용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레오는 파스타와 함께 백김치 맛에 흠뻑 빠졌다. 하지만 밥을 다 먹지 못한 채 방으로 들어가 놀고자 했는데, 알베르토는 음악이 나오는 책을 들고 레오의 시선을 유인했다.

밥을 다 먹은 뒤에는 홍시와 키위 등 과일 먹는 시간을 가졌다. 알베르토는 레오가 잠잠해진 사이 진행을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육아 고민은 잘 먹는 것, 잘 자는 것이 걱정이잖나. 이제 레오 재우는 것을 한번 해보겠다"고 예고했다.

알베르토는 "레오는 겨울에 7시 반에서 8시쯤 여름에는 9시 반에서 10시쯤 잔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목욕시키는 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몸으로 놀아준다. 그다음에 노래 불러주면서 자연스럽게 잠들게 한다"고 했다. 하지만 레오는 알베르토의 바람과 달리 쉽사리 잠들지 않았다. 오후 11시가 넘은 시간이 돼서야 비로소 자장가를 들으며 잠들었다.



이어 조세호의 콘텐츠 제작기가 공개됐다. 조세호는 강원도 원주에서 나타났다. 비 오는 어느 카페 앞, 송민호가 나타났다. 송민호는 "일손이 필요하다고 해서 왔다. 세호 형은 제가 오는 걸 모른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세호가 출근하기 전, 작전 본부를 체크했다. 이어 가면을 쓰고 조세호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송민호는 카페 한편에 앉아 가면을 쓰고 조세호를 기다렸다. 조세호는 출근 직후 의뢰인의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은 친정 어머니의 일을 도와달라는 거였다. 조세호는 곧 도우미를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조세호는 도우미가 송민호인 것을 확인하고 포옹을 나눴다. 조세호는 송민호에게 "오늘 우리 부부 역할이다"라고 했다. 

조세호와 송민호는 각각 남편, 부인의 역할을 정했다. 이어 의뢰인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인 '용용' '오빠'까지 따라 하며, 의뢰 장소로 향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배추밭에서 배추를 뽑는 것. 배추 뽑기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장작 패기와 닭장 정리까지 해야 했다.



이외에도 노사연은 생애 첫 패션위크 도전을 위해 모델 송경아를 만났다. 노사연은 디자이너 계한희에게 받은 초대장을 공개했다. 또 노사연은 송경아에게 "패션 한 번 봐주시겠냐"면서 코트를 벗고, 호피무늬 원피스 차림을 드러냈다. 

또 노사연은 의상을 갈아입은 뒤 송경아로부터 다양한 포즈를 배웠다. 이어 기대를 한껏 드러낸 채 패션위크 행사장으로 향했다. 노사연 곳곳에서 패션위크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에는 디자이너 박승건도 있었다. 

노사연은 송경아와 함께 포토월로 이동했다. 노사연은 떨리는 마음을 안고 조심스레 포토월로 향한 뒤 준비했던 포즈를 펼쳐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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