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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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이범수 "독일어 연기 부담스러워, 외국어 연기는 늘 쉽지 않아"

기사입력 2018.11.05 16:08 / 기사수정 2018.11.05 16: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범수가 '출국'에서 독일어 연기를 준비했던 과정을 전했다.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영화 '출국'(감독 노규엽)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규엽 감독과 배우 이범수, 연우진, 이현정이 참석했다.

극 중 모든 것을 걸고 가족을 찾아나서는 남자, 경제학자 영민 역을 맡은 이범수는 "외국어 연기는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늘 부담스럽다. 전작에서는 러시아어를 했어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에는 독일어여서 부담스럽더라"며 웃었다.

이어 "고등학생 때 제2외국어가 독일어였는데 열심히 하지 않았었다. 폴란드에 가서 현지 스태프와 호흡을 맞췄는데 기대 반, 긴장감 반으로 임했었다. 하루하루 호흡을 함께 하며 친해지게 되고 통역을 통해서 이야기가 진행됐다. 유캐하게 작품에 임했었다"고 덧붙였다.

'출국'은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11월 1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D.seed 디씨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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