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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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크] 김부선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또 의혹 제기

기사입력 2018.10.29 17:27 / 기사수정 2018.10.29 17:2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한 트위터 유저가 김부선과 이재명에 관련된 음성 파일을 공개해 논란이 크게 일었다.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대화로 알려진 음성파일에서 김부선은 "더 이상 연예인들이 나로 인해서, 이 사건으로 인해 권력의 시너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재명의 신체 중요 부위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고 최악의 경우 법정에서 꺼내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은 김부선의 폭로에 대해 부인하며 지난 16일 의료기관의 신체 검증을 받았다. 그 결과 의료진은 김부선이 언급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그러나 29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건 잊으셨나요?"라는 글을 올려 또 한번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그녀는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텐데 안타깝네요"라며 지난 2010년 보도된 기사를 함께 게시했다.

그녀가 게시한 기사는 이재명이 김부선과의 저녁식사를 가진 적이 있지만 그 이후 만난 적은 없다며 그녀가 말한 "한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겼다. 총각인줄 알았는데 유부남이었다"라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는 내용이다.

김부선은 댓글에 "문제의 본질은 이재명의 거짓말입니다"라며 "계속 덮어주니 이재명이 계속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벗님들 이재명의 거짓말을 용인하지 말고 따져주세요"라고 전해 다시 한 번 이재명의 거짓말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은 29일 오전,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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