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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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권고 결정난 사안"…조재현, 14년 전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부인

기사입력 2018.10.08 15:08 / 기사수정 2018.10.08 15: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조재현이 또 다른 성폭행 고소에 휘말렸다.

8일 텐아시아는 "2004년, 만 17세의 나이에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지난 7월 조재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30대인 여성 A씨가 조재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3억원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재현 측은 언론을 통해 "이미 조정위원회에 회부돼 화해권고 결정이 난 사안"이라며 "판사가 (고소인 측에) 소를 취하하라고 했으나 이에 불복하고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월 처음으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데 이어, 계속된 폭로로 인해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에서도 물러났다. 

그러나 조재현은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누구도 성폭행하거나 강간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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