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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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엄마아빠는 외계인' 오광록X김우리X김성경, 개성 넘치는 '독특 일상'

기사입력 2018.08.01 00:3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엄마아빠는 외계인' 오광록, 김우리, 김성경의 일상이 그려졌다.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배우 오광록,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아나운서 김성경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광록의 아들 오시원이 첫 번째 탑승객으로 등장했다. 오시원은 "아빠와 1년 동안 연락을 안하고 지냈다. 내가 일방적으로 안 받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게 있는 것 같다. 서로 떨어져 지내다 보니까 이해를 못 하는 부분도 있다"라며 "결정적인 이유는 유치원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초등학교 졸업하는 날 그때 아빠를 처음 봤다"고 전했다. 또 "자기 세계가 강하신 분이다. 예술가로서는 존경하지만 아버지로서는 존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광록의 영상이 공개됐다. 부스스한 모습으로 소파에서 일어난 오광록은 수동 커피 머신을 꺼냈다. 바닥에 앉아 원두를 갈기 시작했고, 독특한 운동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당 식물들에 이름을 붙여주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들 오시원은 "나도 저렇게 한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두 번째 탑승객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딸 김예린, 김예림이었다. 김예린은 "아빠는 항상 관심을 받으며 소통하는 관종 같은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쁜 의미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우리는 샤워를 끝내자마자 SNS 라이브 영상을 찍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에게 SNS는 같이 살지 않는 가족이다. 뭔가 시그널이 통하는 큰 가족 같은 느낌이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탑승객으로 아나운서 김선경의 아들 알렉스 최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알레스 최는 어머니에 대해 "평소에 필터 없이 말하는 걸로 유명하다. 특히 나한테는 없어도 너무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경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침을 차려준 아들에게 "짜다. 느끼하다"고 돌직구를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후에는 여자친구와의 스킨십에 대해 수위 높은 질문을 던지며 아들을 당황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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