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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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열애설, 영화에 폐 끼칠까 걱정"…강동원·한효주의 해명

기사입력 2018.07.25 16:30 / 기사수정 2018.07.25 15: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25일 개봉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을 함께 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 함께 있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열애설도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강동원과 한효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친한 동료지간이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고, 이후 '인랑' 레드카펫과 쇼케이스 등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들의 행보에 대중의 많은 관심이 쏠려 왔다.

강동원은 지난 24일 진행된 '인랑'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을 접한 후의 반응을 전했다.

강동원은 "(열애설 기사가)'났구나' 생각했었다"며 "(열애설이 난 이후에도) 어색하고 이런 것은 없었다"고 얘기했다.

2월 개봉한 '골든슬럼버'에 이어 '인랑'까지 같은 작품에 출연했고, '골든슬럼버' 당시는 같이 촬영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지만 '인랑'에서 함께 하는 신이 늘어나며 편해지고 친해졌다는 것이 강동원의 설명이다.

한효주도 25일 인터뷰에서 열애설에 대해 묻자 "지금 나와있는 것이 다다. (이미 공식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제가 더 얘기할 부분도 없다"며 웃었다.

한효주는 "미국에 있을 때 일정이 맞아서 밥을 먹은 게 다이고, 오히려 이 일이 너무 커져서 영화에 다른 쪽으로 지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것 말고는) 별 것 없다"고 얘기했다.

또 "사실 어쨌든 영화 얘기로 이슈가 되는 게 아니라, 개인적인 일들로 이슈가 되는 것이 부담스럽고 죄송하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동원과도) 서로 크게 신경은 안 쓰는 것 같다. 그냥 '그럴 수 있지' 약간 이런 느낌인 것 같다. ('인랑'을 촬영하며) 캐릭터가 굉장히 힘들었고 지칠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의지를 했던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두 사람은 일제히 "열애설 때문에 영화에 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다"라며 '인랑'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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