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친정팀인) LG 트윈스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생각을 가지지는 않았다."
이진영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2차전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진영은 4회초 헨리 소사에게 우전 안타를 쳐내며 KBO 역대 스물일곱 번째로 2700루타 고지를 밟았다.
경기를 마치고 이진영은 "친정팀 LG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코치님의 조언과 함께 게임에서 집중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총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팀의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요즘 한 타석 한 타석 절실하게 나서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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