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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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 "잘 늙는다는것, 정말 어려운 일"

기사입력 2015.10.09 23: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삼시세끼-어촌편'의 차승원과 유해진이 중년으로 살아가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2'에서는 만재도로 다시 떠난 차승원,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맥주를 마시며 고된 하루를 마무리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나이를 잘 들어간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입 모아 얘기했다.

선배 배우 송강호의 이야기를 꺼내며 "대단하다"고 말한 차승원은 유해진에게도 "자기도 그래, 자기 연기도 마찬가지야. 진짜 빈 소리가 아니라, 자기도 잘 나이 먹는 것 같아. 잘 나이들고 있어, 나이를 잘 들어야 돼"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진짜 잘 늙는다는 게 어려운 일 같다. 하는 일도 분명하고, 경제적으로도 윤택해야 되고 사람들 관계도 좋아야 된다. 이대로만 하면 그래도 잘 살았다"라고 얘기했고, 유해진도 이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삼시세끼'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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