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2 16:31 / 기사수정 2015.07.02 16:5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광태 감독과 배우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이 참석했다.
극 중 마을의 차기 지배자를 꿈꾸는 야망남 남수로 등장하는 이준은 "스크린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는데, 고양이를 칼로 내리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저는 실제로는 비위가 약한 편이어서, 칼 든 제 모습이 보면서도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굉장히 약한 남자인데, 그 영화 안에서만큼은 세야 하고, 아버지에 대한 어떤 믿음직스러운 눈빛을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정말 충성을 맹세하는 눈빛을 많이 연습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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