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6 22:22 / 기사수정 2015.04.16 22:23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혜자와 장미희가 이순재 때문에 눈물 흘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6회에서는 강순옥(김혜자 분)과 장모란(장미희)이 김철희(이순재) 때문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순옥과 장모란은 가족여행 중 김철희가 기차에서 내리더니 가족들을 등지고 사라지자 충격에 휩싸였다. 김철희는 가족들과의 댄스타임을 즐기다가 머리를 부딪친 뒤 잃었던 기억을 되찾고 도망친 것이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장모란은 "그때가 떠올랐다면 날 가만뒀을 리가 없어. 오빠도 내 인생을 망쳐놨잖아. 나도 할 말이 있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강순옥은 장모란이 있던 객실에 들어와 "30년 만의 나들이였는데 김철희라는 남자 이해를 못 하겠어"라고 소리치며 김철희가 원망스러워 눈물을 쏟았다. 장모란은 상처 받은 강순옥을 안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자, 장미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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