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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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에릭 키스신, '타는 냄새 안나요?'…깨알 패러디

기사입력 2014.09.09 16:05

대중문화부 기자
에릭의 키스에 당황하는 정유미 ⓒ KBS 방송화면
에릭의 키스에 당황하는 정유미 ⓒ KBS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키스신 알고 보니 '불새' 패러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애의 발견' 에릭과 정유미의 키스신에서 깨알같은 패러디가 웃음을 자아낸다.

8일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에서는 강태하(에릭 분)가 한여름(정유미 분)과 뽀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태하와 대화를 나누던 한여름은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냐"고 물었다.

과거 에릭이 드라마 '불새'에서 연기해 유행시켰던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를 연상시키는 장면이었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키스신 ⓒ KBS 방송화면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키스신 ⓒ KBS 방송화면


당황한 강태하는 황급히 부엌으로 뛰어가 뜨거운 냄비를 맨손으로 잡았고, 결국 그는 화상을 입었다.

한여름은 강태하의 상처를 치료해주었고, 이를 지켜보던 강태하는 한여름에 기습 뽀뽀를 했다.

에릭은 과거 '불새'에서 선보였던 특유의 '느끼한' 표정으로 정유미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한여름은 "가라.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어쩜 네 생각밖에 안 하냐"고 화를 냈다.

마치 극중 인물의 대사로 패러디를 자인하는 듯하다.

강태하는 그런 여름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랑 같이 저녁 먹자고 하면 안 먹을 거지?"라며 여름을 유혹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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