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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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선발' 선더랜드, 리그컵 32강행…QPR-볼튼은 탈락

기사입력 2013.08.28 09:4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지동원이 시즌 첫 선발 출전한 가운데 선더랜드가 캐피탈원컵 32강에 진출했다.

선더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14시즌 캐피탈원컵 64강에서 MK돈스를 4-2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올 시즌 아직 선발 출전이 없던 지동원은 MK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선발로 나섰다. 공격수로 출전한 지동원 후반 4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반면 지동원과 교체돼 들어간 코너 위컴은 2골을 넣어 인상을 남겼다.

선더랜드는 MK돈스에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난타전을 시작했다. 0-2로 끌려가던 선더랜드는 후반 33분 조지 알티도어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역전극을 펼쳤다. 이후 위컴의 연속골과 아담 존슨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같은 시간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 볼튼 원더러스는 패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윤석영이 풀타임을 뛴 QPR은 스윈던 타운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고 이청용이 결장은 볼튼도 트랜미어 로버스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지동원 ⓒ 선더랜드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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