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00:28
연예

문희준 "악플 모두 봤다면 은퇴했을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13.01.17 13:04 / 기사수정 2013.01.17 13:0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문희준이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문희준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악플을 모두 봤다면 음악을 포기했을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문희준은 "욕을 먹어도 되는 직업이 있다면 욕을 먹을수록 수입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연예인은 욕을 많이 먹어도 되는 직업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악플에 시달리는 후배들이 있다면 그냥 보지 말라고 하고 싶다. 잘못했을 때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이유 없이 악플을 남기는 것은 안 된다"라며 "특히 부모님 욕이나 여자 연예인에 대한 성적인 악플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3년 7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온 문희준은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미니앨범 컴백 무대를 갖는다. 또한 미니앨범은 오는 1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문희준 ⓒ 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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