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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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유승호 오열, 윤은혜 붙잡고 "아무데도 못 가"

기사입력 2012.12.13 22:33 / 기사수정 2012.12.13 23: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유승호가 윤은혜를 붙잡고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2회에서는 해리(유승호 분)가 조이(윤은혜)에게 아무데도 가지 못한다며 울부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밤늦게 들어온 조이는 해리의 방문을 열었고, 그러다 우연히 해리가 아파서 끙끙 대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이에 해리는 조이를 안심시키기 위해 "그냥 감기야"라며 자면 괜찮아질 테니 가서 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이는 "언제부터 이랬어?"라고 걱정했다. 이어 열이 40도까지 오른 것을 확인, 병원에 가자고 재촉했다.

그러자 해리는 의사선생님 왔었다며 약을 먹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너무 아프다면서 "조이 난 너 안 오는 줄 알았어. 나 너무 무서웠어"라고 자신의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 말을 들은 조이는 "내가 어딜 간다고 그래. 멍청이"라고 안쓰러운 듯이 해리를 바라봤다. 이어 울면 더 열난다면서 "다리 염증 생기면 큰일 나. 아이스팩 가져올게"라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 순간 해리는 조이를 붙잡아 세우고 "아무데도 못 가"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또 한 번 "아무데도 못 가"라고 반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승호, 윤은혜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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