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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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용 드디어 돌아왔다! 7월 일본·중국 오픈 출전 명단 포함…여자복식 쌍두마차 재가동 되나 "무릎 수술 뒤 회복 확인 차원"

기사입력 2026.06.26 17:23 / 기사수정 2026.06.26 17:23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여자복식 핵심 공희용(전북은행)이 드디어 복귀했다.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7월부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 오픈(슈퍼 750)과 중국 오픈(슈퍼 1000)에 연달아 출전한다.

일본 오픈은 도쿄에서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 이후 21일부터 26일까지 창저우에서 중국 오픈이 개최된다.

두 대회 모두 부상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최상위 랭커가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대회이다.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세계 1~15위에 오른 단식 선수들과 세계 10위 이내의 복식 조는 2026년에 열리는 모든 슈퍼 1000과 750 대회를 뛰어야 한다.




대회를 앞두고 BWF 홈페이지에 여자복식 세계 6위 공희용-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일본 오픈과 중국 오픈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공희용-김혜정 조는 공희용이 지난 2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잠시 해체됐다. 공희용이 없는 동안 김혜정은 정나은, 백하나, 문인서 등과 조를 꾸려 경기를 치렀다.

긴 시간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던 공희용은 마침내 파트너 김혜정과 함께 일본, 중국 오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약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물론 공희용의 몸 상태가 100% 회복됐는지는 경기를 뛰어야 확인할 수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운동선수이다 보니 완벽하게 회복됐다기보다는, 일본 오픈 때부터 복귀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얼마나 경기를 뛸 수 있을지는 일본 오픈 때 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백하나-이소희 조(세계 3위)와 함께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쌍두마차인 공희용-김혜정 조가 복귀전을 가지는 건 희소식이다.

협회 관계자도 공희용의 복귀에 대해 "아시안게임 전에 슬슬 대회에 출전해 보며 다시 감각을 끌어올린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의 경우 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남·여 각각 10명씩 선발된다. 단식 남·여 각 4명, 복식 남·여 각 4명(2개조), 그리고 혼합복식 남·여 각 1명(1개조)로 총 20명이다.

공희용의 복귀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여자복식 쌍두마차 백하나-이소희 조와 공희용-김혜정 조를 모두 발탁해 여자복식과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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