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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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구속영장 신청 소식 알려진 날...MC몽은 팬들과 웃으며 '라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16 10:54 / 기사수정 2026.06.16 10:55

이창규 기자
MC몽, 엑스포츠뉴스DB
MC몽,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경찰이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에 대해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이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MC몽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팬들의 신청곡을 틀어주거나 사연을 읽으면서 팬들과 소통했고, 집 밖으로 나가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차 대표의 구속영장 신청 소식이 알려진 15일에도 별다른 언급 없이 팬들과 밝은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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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MC몽과 차 회장은 지난 2023년 함께 원헌드레드레이블을 설립했다. MC몽은 지난해 6월 건강 악화로 인해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러나 최근 MBC 'PD수첩' 방송으로 이들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PD수첩' 측은 지난 2일 방송을 통해 원헌드레이드레이블에 1120억 원대의 투자금이 유입됐으나, 이 중 일부가 차 회장의 개인 계좌로 유출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중 120억 원 상당의 자금이 MC몽의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에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고, 차 회장 또한 이러한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차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현재 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C몽 SNS
MC몽 SNS


차 회장은 원헌드레드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 242억 원의 선급금을 받아놓고 사업을 진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 대표가 기존에 다른 업체와 체결한 계약이 단기간 내 종료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를 노머스 측에 알리지 않고 이중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해당 사업을 실제로 이행할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로 소유한 주택에 전세계약을 맺자'고 지인과 약속하고 보증금 54억원을 받은 뒤 정작 자신은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이에 대해 차 회장은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주장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MC몽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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