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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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경 "투룸 포기하고 노래에 10년 투자"…서주경 덕에 트로트 꽃길 열렸다 (뽕스튜디오)

기사입력 2026.06.16 10:40 / 기사수정 2026.06.16 10:40

정연주 기자
사진 = 강문경 SNS
사진 = 강문경 SNS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트로트 가수 강문경이 서주경 대표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5일 강문경의 유튜브 채널 '강문경 뽕스튜디오'에 '강문경, 서주경 독설에 10년을 울었다? / 인맥 끝판왕 임하룡, 성공 비결 대공개 / 이경규, 강문경 노래만 듣는 진짜 이유'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문경은 임하룡과 김학도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강문경 뽕스튜디오' 캡쳐
유튜브 '강문경 뽕스튜디오' 캡쳐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문경은 트로트 선배인 서주경을 언급했다.

김학도 역시 "서주경이 독설로 유명하지 않냐. 서주경이 '트로트를 1,2년 해서는 안 된다. 20-30대 때는 좀 힘들고, 40살이 넘어야 오롯이 그 트로트로서 그 맛을 낼 수가 있다'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라고 기억했다.

40세가 다 되었다는 강문경에 김학도는 "축하한다"라며 "이제 서주경의 말처럼 비로소 트로트로서 맛을 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강문경은 고개를 끄덕이며 서주경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유튜브 '강문경의 뽕스튜디오' 캡쳐
유튜브 '강문경의 뽕스튜디오' 캡쳐


그는 "29살 때 처음 뵙고, 처음부터 나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셨다. 나한테 처음에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 죽었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아무 것도 노리지 않고 무덤덤하게 살라고 하시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서주경이 제안을 했다며 "통장에 있는 돈을 보여주시면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냥 인기나 부에 대한 생각 없이 노래하고 방송 PR을 하는 쪽에 쓸 건지, 아니면 그 돈으로 넓은 집으로 이사갈 건지 선택하라고 하셨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튜브 '강문경 뽕스튜디오' 캡쳐
유튜브 '강문경 뽕스튜디오' 캡쳐


강문경은 망설임 없이 전자를 택했다고 전하며 "원룸에서 투룸에 갈 수 있었는데, 그냥 전자를 선택했다. 오롯이 노래에만 10년을 투자했다"라고 전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래에 대한 공부에만 열중했다던 강문경은 "이제야 노래가 입에 붙더라. 어떻게 노래를 해야하는지 알았다. 단어 구사도 달라지고 이제 '사랑'이라는 단어가 입에 붙더라. 나에게 투자하신 서주경 선배님께 감사하다"라며 당시 선택권을 준 서주경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강문경은 2014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주경은 강문경의 소속사 대표이다. 

사진 = 강문경 SNS, 유튜브 채널 '강문경 뽕스튜디오'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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