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과 네이버가 손잡고 치지직을 통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그 시작은 국가대항전 'PNC 2026’이다.
12일 크래프톤은 네이버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연계해 IP, 플랫폼, 커뮤니티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 유입 확대를 도모한다. 치지직의 스트리밍 기술, 커뮤니티형 시청 환경, 스트리머 생태계를 활용해 시청 채널을 넓히고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
양사는 치지직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홍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일부 독점 선공개, 브랜딩 노출 연계·플랫폼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I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도 추진.
더불어, '배틀그라운드' 주요 대회와 연계한 콘텐츠,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팬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본격적인 협업은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6 in Seoul'부터 시작된다.
'PNC 2026’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며, 전 세계 24개국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26일부터 28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대회 개막에 앞서 오는 19일에는 치지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독점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리고 'PNC' 그랜드 파이널 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는 대회 현장에 치지직 스트리밍 부스가 마련된다. 네이버·치지직 메인 배너 노출 등 플랫폼 프로모션도 병행.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이번 업무 협약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래프톤과 긴밀히 협력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게임 I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팬 기반 확장과 콘텐츠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