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수다'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이 전세사기를 당했던 아내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4일 '파도파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로빈이 한국에서 전세사기 당한 경험...(feat.일리야의 부동산 특강)'이라는 제목의 '비정상수다' 4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로빈과 일리야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각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거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한국에만 존재하는 '전세' 제도와 관련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비정상수다' 유튜브 캡처
로빈은 몇 년 전 이른바 빌라왕, 건축왕 등으로 불린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들이 보도되던 시기에 자신이 아닌 아내가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거기가 오피스텔이었다. 한 1년 반 정도 살다가 갑자기 엘리베이터에 어떤 공지가 떴다더라. 4층에 사는 사람이 '이 집이 전세사기 같다'면서 다 같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전화번호를 공유하고 단톡방을 만들었었다"고 언급했다.

'비정상수다' 유튜브 캡처
해당 공지를 올렸던 사람이 처음으로 고소를 했고, 그를 필두로 여러 사람들이 고소를 해서 사건을 모두가 알게 됐지만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로빈은 "평생 동안 열심히 모은 돈이나 대출을 통해 어렵게 마련한 전세금이었기에 이를 한순간에 돌려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비정상수다' 유튜브 캡처
이에 일리야 또한 전세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전해 줄리안을 놀라게 했다.
그는 대출 담보로 전세 계약을 했는데 대출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계약에 대출이 안 나올 시 계약금을 다시 반환하고 계약이 해지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근데 그때 집주인이 계약금을 안 주겠다고 하더라"면서 결국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 이후에는 변호사님이랑 같이 돌아다녔다"고 덧붙였다.
사진= '비정상수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