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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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고 새로워"…'군체' 속 좀비들의 기괴함, 실제 무용수 움직임이었다

기사입력 2026.06.02 17:14 / 기사수정 2026.06.02 17:14

영화 '군체' 현장.
영화 '군체' 현장.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군체'가 좀비 몸짓의 탄생 과정을 공개했다.

2일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안무 연습실 VS 현장 전격 비교 영상’을 공개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용수들이 감염자들의 움직임 표현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담겼다.



연상호 감독은 “특수한 설정, 새로운 좀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며 감염자들의 탄생 배경을 이야기했다.

동작을 맞추는 무용수들의 모습과 함께 “현대 무용수 팀과 함께한 것이 '군체'의 강점”이라는 전영 안무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감염자들의 독보적인 움직임이 많은 이들의 노력 끝에 그려진 가운데, 영상 속 무용수들은 자유자재로 팔다리 관절을 꺾고, 서로 얽히고설키는 움직임으로 기괴함을 제대로 표현했다.

'군체'는 CG를 의심케 하는 실제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차별화된 공포를 만들었다.

작품 속 감염자들의 움직임은 단순히 시각적으로만 강렬한 것이 아니다. 정보 교류를 통해 점점 진화의 과정을 거치는 기괴함도 가지고 있다.



연상호 감독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점점 뒤로 갈수록 달라지는 그들의 몸을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주는 게 중요했다. 업데이트를 하는 감염자들의 모습이 이 영화의 큰 정체성”이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긴장감을 만든 감염자들의 모습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전영 안무감독은 “서로가 서로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집어 던지기도 하고, 인물들을 방해하기 위해서 장애물을 만드는 동작들이 굉장히 소름 끼치고 새로웠다”며 '군체'로 얻은 신선한 충격을 언급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군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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