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5.28 17:54 / 기사수정 2026.05.28 17:54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그라운드 컨디션 악화를 고려하지 않은 심판진의 게임 운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만 감독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5차전에 앞서 "전날 게임 막판에 그라운드를 보니까 내외야 할 것 없이 그라운드에 물이 많이 고여있었다"며 "(심판진이 게임 중단이나 강우콜드 결정을) 강수량을 보고 판단할 게 아니라 그라운드 컨디션 확인을 우선적으로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27일 SSG를 4-1로 꺾고 연승을 질주했다. 2위 LG 트윈스에 승률에서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1실점 쾌투를 펼치면서 쉽게 게임을 풀어갔다. 2-1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고 있던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는 '리빙 레전드'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 전병우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보태면서 승기를 굳혔다.
후라도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필승조 배찬승과 김재윤도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챙기면서 라이온즈의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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