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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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중국, 농구 선수도 가짜였나? 사라진 천재 드리블러 이름·나이 바꿨다니…中 당국 U-18 대표 나이·신원 위조 조사 착수

기사입력 2026.05.20 00:15 / 기사수정 2026.05.20 00:1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국 농구가 아프리카에서나 나올 법한 나이 스캔들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 '타이탄 스포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중국 청소년 농구 국가대표 선수 리이제의 나이 및 신원 조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체육 당국이 리이제의 나이와 신원 정보 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며 개입했다"라며 "올해 4월, 중국 18세 이하(U-18) 농구 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리이제가 주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리이제는 뉴질랜드 U-18 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2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매체는 "몇몇 사람들은 리이제가 나이를 속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공식적인 그의 생일은 2008년 3월 27일인데 다른 이름의 장한보와 너무나 비슷하게 생겼고 그의 나이는 2006년 3월 19일"이라며 "장한보는 U-16 선수 중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였지만 농구게에서 돌연 사라졌다'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동시에 이전에 남자 유소년 농구게에서 데이터가 전혀 없었던 리이제가 2024년 등장해 유소년 대회인 U시리즈를 장악하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그러면서 "이전에 중국농구협회는 리이제의 나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라며 "이제 공식적으로 국가 당국이 이 문제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라며 본격적인 나이 조작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타이탄 스포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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